어떻게 하면 외국어를 잘할까? 시중에는 수많은 교재와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저자들은 자기들의 방법들이 소림사 무술 비법 인양 이야기하는데요. 주구장창 듣기만 하면 귀가 뚤린다, 큰소리로 따라 읽어라, 영어 원서를 읽어야한다, 단어암기, 영어책 한권을 외워라, 영자신문을 읽어라, EBS 방송을 들어라, 영화한편을 외워라 등등 수많은 방법을 말하곤 합니다. 물론 각 방법이 틀린방법은 아닙니다. 이분들의 공통점은 영어를 좋아하시고 꾸준히 공부를 하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학습자 개개인의 상황, 배경 지식이 다른 것을 무시하고 한가지방법만을 주장하면 잘 못된 것이겠죠? 듣는 사람에 따라 오해를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예를 들어 뉴스딕테이션을 하면 영어를 잘하게 된다는 말은 틀린말은 아니지만 뉴스딕테이션 만으로 영화, 드라마 대사를 이해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득 영화 곡성의 절대 현혹 되지 마라라는 문구가 떠오르네요. 그러면 어떤 방법이 정도일까요? 현상을 보지말고 본질을 보신다면 답은 간단합니다. 그럼 외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거는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원어민 목소리를 들으며 입으로 크게 따라 하며 체화될때까지 익히는 (암송)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 어느정도 언에에 대한 체계가 잡히고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의 모든 영역을 편식하지 말고골고루 공부하는 것이 왕도입니다. 우리는 뇌는 각 영역에 따라 다르게 활성화 된다는 점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아님 컴퓨터의 인풋, 아웃풋을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듣기)아는 만큼 들린다고 하죠? 성인이 되서 영어를 공부한 경우 평생 공부하더라도 원어민이 말하는 내용을 모두 이해하기 어럽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영어 전문 청취 강사라도 한번 듣고 모두 이해를 못한다고 하네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받아쓰기 (인내력이 된다는 분), 빈칸메꾸기, 쉐도잉, 배경지식 기르기, 오감이용하기 (상대방의 입을 본다는 등-청각장애우 분들이 입모양을 보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는 것처럼요. 영화 It's All Gone Pete Tong (2004)), 상황으로 짐작하여 듣기 등 입니다. 그러면서 표현들을 외우다보면 조금씩 실력이 늘기 시작합니다. (읽기)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골라서 오디오 북과 같이 듣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모르는 표현이 나오면 노트에 정리를 합니다. 중요한거는 너무 어렵지 않은 책,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은 것 입니다. (쓰기) 매일 일기를 씁니다. 전날 배운 표현을 일기에 쓴다면 좋겠죠? 상황이 된다면 원어민의 교정을 받고요. 표현이 맞을까 틀릴까 고민은 안하셔도 됩니다. 듣기, 읽기로 정확한 표현을 익힌다면 정확한 표현으로 교정이 되거든요. 이제 쓰기에 익숙해시셨다면 각자 일하시는 분야의 표현들을 연습시면 됩니다.(말하기) 초급단계에서는 기초 회화 책을 한권 구입하여 암송을 합니다. 의욕에 앞어셔서 영어회와 전집형태의 회화교재를 구입시지는 말고요 시중에 나와있는 얇은 책 한권을 골라 암송합니다. 발음도 중요하지만 너무 강박관념을 가지시지는 마시고요. 조금이라도 입에서 뱉어 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발음은 정확한 발음의 음성을 듣고 교정을 하다보면 좋아지거든요.

제가 위에 여러가지를 말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제 생각엔 포기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 독서, 영어공부, 운동 모두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방법은 하나 꾸준히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거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셔서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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