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는 수많은 온라인 오픈마켓이 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매장 중심형 시장에서 이커머스 시장으로 변경되고 있는 중간 단계라고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대형마트는 가까운 미래에 쇠퇴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미국) 미국에는 아마존, 이베이 등이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온라인 마켓 시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FBA창고, 드론 배송시스템, 점원이 없는 오프라인 매장인 AmazonGo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의 특징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이트라는 것입니다. 판매자들이 가입하기는 쉽지만, 부정한 거래 등을 한 경우 바로 퇴출이 됩니다. 댓글조작 등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우리나라에는 지마켓, 옥션, 쿠팡 등 많은 온라인 마켓이 있습니다. 기존의 온라인 마켓을 제치고 떠오르는 마켓이 있는데요. 바로 네이버 팜스토어입니다. 판매자 광고, 각종 수수료로 수익을 올리는 온라인 마켓들과는 달리 저렴한 수수료, 보다 투명한 상품 노출 로직으로 인해 셀러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중국은 풍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마켓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유명한 마켓에는 알리바바, 타오바오, 알리익스프레스 등이 있습니다. 모두 마윈의 알리바바 그룹의 기업입니다. 알리바바는 B2B서비스 즉 중국의 중소기업을 중국내 기업이나 해외기업에게 도매로 제품을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타오바오는 소매사이트입니다. 특징은 구매자가 판매자와 채팅을 하며 각종 제품 정보에 대해 문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주 활성화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소내사이트로 중국제품을 전세계로 판매하는 역할을 합니다. 해외배송이지만 무료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에는 큐텐(Qoo10)이란 사이트가 있습니다. 설립자는 우리나라 분으로 지마켓을 만드신 구 대표입니다. (동남아시아) 라자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에서 운영되는 온라인 마켓입니다. 동남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립니다. (일본) 라쿠텐. 일본 1위의 온라인 마켓입니다. (남미)메르카도리브레(Mercadolibre). 남미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러시아)오존(ozon.ru) 

일각에서는 현재 온라인마켓이 포화상태이고 판매자들끼리 출혈경쟁으로 제살깎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눈을 해외로 돌리면 기회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지 않은 나라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중국셀러 등 해외 셀러들과 경쟁을 하려면 쉽지는 않겠지만 아이디어를 가지고 아이템 소싱을 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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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FANG(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이 있다면 중국에는 트로이카 BAT(Baidu, Alibaba, Tencent(Wechat)이 있습니다. 중국 생활을 하거나 여행 시 필수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앱이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소위 미국 사이트의 짝퉁이라고 불리었던 BAT사이트는 중국정부의 지원과 수많은 사용자 덕분에 이제는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나름 미국과는 차별화되고 현지 사람들의 니드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규모면에서 세계 1위에 가워지고 있습니다. (바이두) 바이두는 중국의 1위 검색 엔진입니다. 바이두의 뜻은 애타게 찾다는 뜻으로 송나라의 시에서 유래를 했다고 합니다. 초창기의 바이두는 구글과 비슷한 구조로 시작을 했습니다. 제공하는 서비스는 신문서비스, 지도서비스, 백과사전 서비스 등이 있습니다. 현재 바이두는 구글과 비슷하게 인터넷 검색뿐만 아니라 AI, 무인차, 빅데이터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입니다. B2B사이트인 알리바바, 소매사이트인 타오바오, 해외수출소매 사이트인 알리익스프레스, 전자지불인 알리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마윈이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를 6분만에 200억 투자 설득을 했다는 일화는 유명하지요. 사업 진행과 여러가지 일화로 보아 결단력이 있고 선견지명이 인물로 보여집니다. (Tencent)대륙의 카카오톡, Wechat을 들어 보셨나요? 2011년에 시작된 메신저 서비스로 현재 회원 수가 10억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실제적인 사용자는 6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Wechat(웨이신) 앱에는 메신저기능, 페이기능, 위쳇모멘트(페이스북과 비슷함), 송금기능, 상점기능 등의 모든 기능을 한 앱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앱을 깔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생각엔 여기서 가장 강력한 기능은 위챗 페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국의 경우 길거리에서 간식을 사먹어도 위책 페이라고 전자 지불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전에 BBC 방송에서도 보도를 했었지요. 

위에 명시한 BAT기업 외에도 디디추싱(Uber와 같은 서비스), Mobike(자전거 쉐어링 서비스), 웨이보 등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중국에서 배출되고 있습니다. 전에 어디서 들은 말이 기억나네요. 중국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신용카드 서비스, 대형 쇼핑몰 등이 부족하지만 한단계 도약하여 전자 지불시스템, 전자상거래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 남부에 위치한 선전의 경우 벤처기업을 장려해서 수많은 인터넷관련 기업들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풍부한 내수시장인 중국,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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